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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천 차박 , 백운계곡 <포천 노지캠핑 , 양갈비 구이 , 이동 풍차 갈비 > 갈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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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차박 , 백운계곡 <포천 노지캠핑 , 양갈비 구이 , 이동 풍차 갈비 > 갈비 맛집

 

이번 여름 남자친구와 퇴근 후

차박하러 포천 갔다왔어요 ~

 

차가 좀 막힐거라 생각했는데

고속도로는 텅 ~

요즘 차박 재미에 빠진 둘 ..

 

 

 

 

전용 캠핑장이아닌 노지캠핑을 하다보니

마땅한 장소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

 

취사 가능하며 화장실 가까운 곳을

찾아다니다보니

11시가 되서야 짐을 풀고

12시 넘어서 저녁을 먹었네요....

 

 

이번 차박메뉴는 양갈비구이와 하이볼입니다 ! ㅎㅎ

 

 

 

 

 

짠 ~

테이블과 조명 술을 준비하고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둔

양갈비를 챙겨갔는데요

 

 

양은 젊다 프리미엄 숄더랙 양갈비 양고기 스테이크 + 4종 향신료 제공, 1팩, 480

요고 진짜 맛있음 .. 강추예요

캠핑에 삼겹살은 진부하다 ~ 양갈비를 먹어보자! 하고

찾아보게된 숄더랙 ! 완전 만족이랍니다

가격은 2만원 중후반이였어요

 

양갈비

 

양갈비는 소금 와사비 등 고기랑 같이 포장되서 와요

애호박이랑 파프리카는 따로 챙겼어요!

캠핑에는 음식을 손질해서 가는게 편하더라구요

 

 

숄더랙

 

미니화로에 구워서 고기가 엄청 크게 나왔지만

생각보다 많이 크지는 않아요

저는 딱 좋았지만 남자친구는 양이 적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ㅎㅎ

 

 

2차로 진짬뽕 !

다들 잠들어 있는 시간이라

양갈비는 차안에서 먹었구요 ㅎㅎ

 

라면은 밖에서 조용히 끓여먹었어요

차박 초보자들이라 뭐하나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

밖에서 먹는 라면은.. 세상 꿀맛이죠!!!

 

호로록 둘이서 속닥속닥

 

 

 

레이 렌트해서 차박했구요 !

분위기 있죠 ?

앉아도 천장에 머리가 안닿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키가 작습니다 ^^

ㅋㅋㅋㅋㅋ

차박, 캠핑시 양갈비랑 하이볼 강추합니다 !

 

******

참고로

캠핑이나 차박할때

쓰레기나 음식물을

개념없이 버리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먹고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챙겨가셔야겠죠 ?

예? 매너는 지킵시다 

******

 

 

다음날

포천 백운계곡을 둘러보고

아침먹을 자리를 찾아 드라이브를 했는데

 

계곡라인 쭉 ~

따라가다보면 괜찮은 자리가 있더라구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대부분 계곡 음식점이라 찾기 힘들었나

운좋게 찾은 아침먹은 자리는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ㅎㅎ

 

 

 

아침 메뉴는 해물 칼국수 !

마트에서 파는 해물맛 칼국수(1000원 ㅎㅎ 가성비갑)에

집에서 고추,파, 새우, 오징어

챙겨와서 듬뿍 넣었어요 ㅎㅎ

+김치

 

해물 칼국수

 

가스가 아니라 좀 늦게 끓고

냄배가 작아서 불편했지만..

맛은 꿀맛 ㅎㅎ

 

램프는 그냥 소품 ^^ 이쁘진 않지만

건전지만 넣으면 불켜지는 사용이 편리한 램프랍니다

 

 

식후 야무지게 챙겨온

카누와 커피믹스

ㅎㅎ

차박이 두번째 인데요~

캠핑 초보치고 잘 먹고 잘 잔듯 해요

창문열고 자는 낮잠도 꿀 ~

 

 

 

칼국수를 먹고 낮잠 타임을 갖고

다시 계곡으로 내려왔어요

 

 

출출해서 들린 밥집 !

가게 이름이 안보이네요

먹신이 붙었나..

메밀비빔 + 만두 + 순두부찌개!

먹고 만두 한접시 더 시키다 참았어요 ㅎㅎ...

 

 

식후 소화겸 주변을 둘러봤는데

가족단위 많이 놀러왔더라구요

물반 아이반

발 한번 담궈보려했으나

패스~^^

 

 

그렇게 아침, 점심을 먹고 또 다시 저녁먹을 음식점을 찾으러

이동갈비 음식점이 모여있는곳으로 가보니!

포천 미니 동물원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진짜 어릴때나 보던 공작과 프레리독?

 

 

 

 

그리고 이 귀여운

프레리독 커플

부부인가?

암튼 이 한쌍 너무 귀여워서 영상도 담아왔답니다

 

 

 

동물원 옆에 폭포이동갈비인가?

갈비집 있더라구요 !

여기서 사진찍어도 이쁠듯것 같네요 ㅎㅎ

 

저희가 방문한 이동갈비집은!

이동풍차갈비 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09:00~21:00

 

이동풍차갈비

 

5시 30분쯤..?

일찍갔더니

제일 좋은자리 앉을 수 있었어요 ㅎㅎ

바로 앞에 가짜 폭포가 떨어지는

보기만해도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이동갈비 1인분 400g (30,000)

총 2인분(60,000) 과 산삼주 (5,000) 

+ 냉면(6,000) + 찌개(3,000) + 밥

 

이동갈비

 

아침부터 쉬지않고 먹었더니

2인분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

갈비 ! 맛있었어요 ㅎㅎ

다음 포천올때도 여기 방문하려구요!

 

 

시원하게 폭포떨어지는 뷰를 보며 먹으니 더 꿀맛이였어요 

 

 

이 산삼주는 처음 마셔보는데

옛날에 먹던 정관장 홍삼캔디맛이 나더라구요

소주를 잘 못마시는데 쓰지않아서

먹을만했네요 술맛은 안나는..ㅎㅎ

 

 

고기와 산산주 1병 더 계산하고

계곡 앞에서 곱게 마시고 다시 가져다준다고

가게주인분께 허락을 받아서

발 담구고 마셨답니다 ㅎㅎ

 

 

술 한잔 했으니

근처 주차장에서 한숨 자면서 쉬다가 서울로 ~~

 

제대로 못씻어도

둘이서 잘 놀았던 ^_^

 

1박 3일이였던 차박캠핑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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