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차박 청주 < 옥화대 차박 캠핑 > 티볼리 차박, 노지캠핑

 

가을 차박 청주 < 옥화대 차박 캠핑 > 티볼리 차박, 노지캠핑

 

10/31일 공인중개사 제 31회 시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회사다니면서 시험준비를 했으며 이번년도에는 1차만 시험을 보고왔습니다

내년에는 2차합격이 되면 좋겠네요 ~ 

 

시험이 끝나고 떠나보자 ! 하고

가게된 가을 차박캠핑 ~ 이제 좀 많이 선선하고 추워져서

침낭이라던지 이불, 핫팩 난로등 

장비를 잘 챙겨가야되요 !

 

 

이번에 가게된 차박지는 ! 

청주 옥화대 입니다 ~ 

가는길 산에 단풍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단풍진 나무들과 산이 주홍주홍 ㅎㅎ

옥화대 가는길 너무 설레는 ~ !

강남에서 출발한지 2시간 좀 안되서 도착했어요

토요일 점심시간쯤 출발했으나 생각보다 안막히더라구요

 

 

 

 

옥화대 근처에 도착했으나

차박지의 정확한 위치는 잘 몰라서

청주 옥화대 주변 검색해서 돌아다니다 발견했어요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

 

 

 

 

 

점심쯤 도착했는데 

여기가 차박성지라던데 ㅎㅎ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어요~ 

뷰가 너무 좋네요 ~ 힐링되는 기분

좋은 자리는 아니라도 나름 간격을 두고 여유있게 자리 잡았답니다 !

 

 

 

 

여기는 좋긴한데

차 내려가는 입구.. 정말 험악해요.. 

심각해요 .. 내려갈때 우당콰당탕탕 함. 리얼.

차박용차, 버려도 되는차, 안아끼는차, 막굴리는차

타고가셔야지 덜 .. 맴찢 입니다

++뚱뚱하고 무거운 차는 한번 내려가면 올라오기 힘들듯 합니다 ^^

 

저의 티볼리도 망가졌어요 .. 조금..

(다른길이 있다면 다녀오신분들 댓글로좀 공유해주세요 ^^)

 

 

 

 

 

자리를 잡고 매트깔고 이불깔고 조명달고 끝 !

뭐 많이 준비할게 없답니다 ^^ 차박의 장점 

저희는 정말 차박을 하기 때문에

텐트가 없어요

 

 

이제 날이 점점 추워지기 때문에

텐트와 침낭을 사야될 것 같아요~~ 

 

 

 

일단 아침 점심도 못먹었는데

어둑어둑 저녁이 되려 하기에

할머니 밥상부터 펼치고 고기를 올려줍니다

저 밥상은 남자친구 감성

 

 

 

 

 

이날 메뉴는 삼겹살 !

오는길 할인마트에서

삼겹500g + 닭발 + 라면+술 등등..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김치와 깻잎, 된장찌개 재료는 집에서 준비해왔습니다

이런곳에 오면 재료를 씻고 썰고

너무 번거롭기 때문에 간단한것들은 손질해오면 편하더라구요

특히 화장실 물이 안나온다면 더 난감..

 

 

 

 

차 바로앞에서 ! ㅎㅎㅎ 한상차림

 

옥화대 차박지에는 화장실이 두군데 있는데요

첫번째 화장실은 ! 손씻는곳이 있으나 물이 너무 약해요

혹여나 그릇씻거나 과일들 씻으시려면 약간 버거우실거예요

 

저희가 사용한곳은

입구쪽에서 좀 더 깊이 들어오면 있는 두번째 화장실이예요

이용하실때 정말로 아래 보시면 안됩니다

(옛날 푸세식 화장실 입니다)

한번보면 계속 보게됨

^^

+숨도 쉬면안됨

+만취로 가면안됨. 빠지면 못나옴

 

 

 

 

 

 

 

 

버너가 하나뿐이라 .. ㅋㅋㅋㅋㅋ

미니 화로에 찌개를 끓였네요

정 ~말 안끓는..

 

캠핑 초보들이라

아직 사야할 장비들이 많아요

 

저희는 없으면 없는대로 잘 다닌답니다 ㅎㅎ

 

 

 

 

 

별다른 재료없이 고기+김치+찌개면 끝 !

이날 삼겹살 완전 꿀맛이였어요

날씨도 시원하니

삼겹살은 밖에서 구워먹는게 짱 ! 

 

 

 

 

 

또 먹고싶네요 .. 캠핑이나 차박은 맛있게 먹기위해 간다는 ~

저렇게 먹고 된장찌개+밥

+닭발도 먹었답니다

 

정신 못차리고 먹느라 닭발사진은 없네요 

 

 

 

 

 

 

여자들은 티볼리로 차박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남자들은 몸을 접어자야되요 .. ㅎ 

잘 접으면 뭐... 하루정도는 가능합니다

 

이제 슬슬 어둑어둑해지고

 

 

 

 

 

 

저녁에 더 빛나는 조명~

이곳이 바로 클럽 ~

 

 

음악틀고 술먹고 감성 폭발했습니다.

별거 없는데 저 노래방 조명과 똥글이 조명만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옥화대 차박

 

 

이쁘다 ~ ㅎㅎ

음악소리는 폰으로 켜서

민폐정도는 아니였답니다 ^_^

스피커를 구매할땐 좀 조절해서 틀어야겠어요

너무 늦은 시간에는 음악을 틀지 않아야 좋겠죠 !?

 

 

 

 

 

 

 

마지막 커플 양말샷

 

저날도 좀 추웠는데 히터로 차좀 데워놓고

수면잠옷 + 이불 덮고 꼬옥 안고잤어요

 

앞으로의 차박은 더 추울테니

텐트,침낭,핫팩 챙겨서 가야겠어요

 

 

 

 

차박한 다음날 아침은 라면을 먹게되더라구요 

차박하면서 여러종류의 라면을 먹어봤는데

라면은 앵그리 너구리가 최고입니다 ! 

옥화대

근처 돌아다시면 어렵지 않게

차박지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