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알탕 맛집 < 알탕 맛집 까치둥지 > 원주 찐 맛집 추천
오늘은 예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알탕 맛집을 다녀왔어요.
날씨도 쌀쌀한날 오랜만에 친구와
드라이브를 갈겸 알탕 맛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출발 전 전화해보니 11시 오픈이라고 주말에는 예약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매일 11:00-22:00 / 14:30-17:00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전날에 과음을 해서
숙취가 좀 있었는데
해장으로 알탕 최고죠. !
주차는 바로 앞에 쭈르륵 대였더라고요.
한 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했는데요
안에는 사람들이 이미 꽉 차서
대기번호 2번을 받았습니다.
2번이면 다행 ㅎㅎ...
도착하니 열두 시 반쯤이었나.. 한시였나?
저희가 먹고 나오니 5-6팀은 더 기다리더라고요.
역시 맛집인가봅니다.
미리 메뉴 주문을 받아 들어가면 거의 바로
반찬과 알탕이 준비됩니다.
알탕 1인 기준 (12,000원) 2명이니 (24,000원)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알 추가 곤이 추가도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만 있더라고요. ㅎㅎ
그중에서 오징어젓갈이 맛있었습니다.
반찬은 리필해달라고 하면 리필해주십니다.
그리고 알탕에 찍어먹을 간장과 와사비.! 밥도 포함된 가격으로 밥도 주십니다.
빠르게 나온 알탕.
비주얼 대박이지 않나요..
ㅠ_ㅠ 또 가서 먹고 싶네요...
20년 전통의 알탕 전문점이라 그런지
메뉴판에 정말 알탕만 있었어요.
친구가 주문하기 전부터 알을 추가할까 말까 계속 고민했는데
추가'안'한 알탕의 모습입니다.
푸짐하죠?
탱탱한 알과 쑥갓
버섯도 들어있습니다.
오징어도 안에 더 많이 두둑이 들어있습니다. ^^
미더덕도 너무 좋아요...
곤이도 푸짐
하지만 저는 곤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친구가 다 먹었습니다..
보글보글 바글바글
다 끓여서 나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희는 한개집어 먹었더니 더 끓였다 드세요 ~
하시더라고요.
충분히 좀 더 끓여주세요.
까치둥지 알탕은 간이 너무 딱 좋더라고요
저는 간장 안 찍어 먹어도 간이 맞았어요.
밥도 술술 들어가고. 알이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고요.
숙취만 아니었으면 더 많이 먹고 왔을 텐데
지금 보니 너무 아쉽네요.... ㅠ_ㅠ
알로 정말 배 두둑하게 채웠답니다.
오징어랑 홍합도 맛있고...
먹다가 그래도 왔는데 알은 추가해서 먹어야지~ 하고
알 추가했습니다.
알 추가 (8,000)
알추가 정말 저렴하죠.?
알이랑 육수, 야채를 다시 주시더라고요.
새로 하나 시킨 줄....
미더덕이 어찌나 맛있던지..
미더덕 혼자 다 부수었답니다.
코로나 잠잠해지면
다들 방문 한번 해보세요. ^^
정말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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