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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 태안맛집 서해안 조개구이 해물칼국수, 간재미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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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 태안 맛집 서해안 조개구이 해물칼국수, 간재미무침 >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가는 길 신두리 해변도 있어서 해변가 둘러보는 것도 너무 좋답니다.

태안신두리 해수욕장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 ~ 하니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바람쐬기도 좋은 것 같아요.

신두리 해수욕장

날씨가 약간 흐리긴 했지만

시원한 바람이랑 바다를 보니 답답한 마음이 뻥 ~ 뚫리는 기분입니다.

 

신두리해수욕장

신두리 해안사구 가는 길에 있으니 꼭 들려보세요. ㅎㅎ

힐링된답니다.

 

태안신두리

신두리 해수욕장 근처에 편의점에서 고구마도 파는데요.

추운날 따시게 먹기도 좋더라구요.ㅎㅎ

편의점 옆에 이렇게 테이블도 있습니다.

 

신두리 해수욕장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 시 찾아와야겠습니다. 

사계절 언제 오든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신두리 해안사구

조금만 더 들어가면 신두리 해안사구가 나옵니다.

해안사구는 천연 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어있는 문화재입니다.

다양한 동식물도 함께 서식하고 있다고 해요.

여기가 꽤 넓더라고요. 

아니, 엄청 넓습니다. 저는 작은 코스로 돌았는데요.

 

 

모래언덕은 꼭 보셔야 됩니다. ㅎㅎㅎ

A, B, C 코스로 되어있고요. 

저는 A 코스로 돌았답니다. 30-4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춥지 않고 약간 선선한 날에 온다면 B코스도 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태안신두리해안사구

탐방 시 유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 사구를 훼손( 차량 및 장비 진입, 식물채취, 썰매 타기 등)하는 행위를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사구를 훼손할 경우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하네요.

참.. 이런 곳에서 모래 썰매를?.... 

그런 사람은 없기 바랍니다..

 

모래

이렇게 모래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발이 쑥쑥 빠짐. 모래가 엄청 고아요... ㅎㅎㅎ

진짜 너무 부드러움.

 

해안사구

좀만 걸어올라 가면 이렇게 언덕이 보입니다. 

좌 우 다른 풍경인데요.. 너무 이뻐요. ㅎㅎㅎ

솔직히 처음에는 이게 다야~? 하고 실망했는데

코스대로 둘러보니 너무 이쁘더라고요.

 

해안사구

이런 곳이 있었다니 국내같지아 않아요. ㅎㅎ

 

해안사구

저는 날이 불리면 봄쯤에 한번 더 와보고 싶습니다. ㅎㅎ

평일에는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산책하기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도 코로나로 사람이 엄청 많진 않았지만

주말은 피해서 가는 게 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안사구

동물들이 뛰 다닐 것 같네요...

ㅎㅎㅎ 산책을 하다 보면 중간중간에 신두리 해안사구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들에 대한 

안내판도 붙여있는데요. ㅎㅎ 참 신기한 종도 많더라고요.

 

해안사구

저 하얀 집에는 누가 살고 있는 걸까요?ㅎㅎ

궁금..

솔직히 해외의 사막처럼 엄청난 모래언덕을 기대한다면 좀 실망할 수는 있으나

한 번쯤 와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해안사구

주변을 둘러보면서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모래언덕이 나오는데요.

 

모래언덕

짠... 

정말 해외 같지 않나요?

저 한가운데 포토존이 있는데

사람들이 줄 서서 촬영하고 있어서

사람들 안나오게 피해서 찍다 보니

이쁘게 안찍혔네요. ㅜㅜ

실제로 보면 엄청 크고 웅장해요 한가운데는 더 멋있답니다. ㅎㅎ

사진으로 안 담겨서 아쉬워요.

 

모래언덕

다음에는 모래언덕 포토존에서 사진을 꼭 찍고 오고 싶습니다. ㅎㅎ

마스크를 벗고 촬영하는 날이 올까요?

이 모래 언덕을 보니

모래썰매가 타고 싶을 만하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절 대. 안됩니다.

 

가끔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고 줄을 넘어가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내 방송이 나오더라고요. 

다 지켜보고 나오라고 방송이 나오니 꼭 지켜주세요~

 

서해안 조개구이

다 둘러보고 가고 싶었던 해물칼국수집이 있었는데

거기가 5시에 문을 닫아서 바로 근처에 있는 조개구이집을 갔습니다.

서해안 조개구이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 해변길 199

라는 음식점입니다. 주차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ㅎㅎ

위치가 좋더라고요.

 

장작나무

나무들이 어쩜 이렇게 이쁘게 잘라져 있는지. 

ㅎㅎ 포장마차식으로 되어있는데요. 

테이블의 반만 손님을 받아요. 간격을 테이블 하나를 통으로

다 띄어서 앉습니다.

 

기본반찬

먼저 주문한 해물칼국수(바지락 칼국수) 2인 (16,000)

1인 (8,000)이나,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밖에는 해물칼국수라 쓰여있는데 들어오면 바지락 칼국수만 적혀있습니다.

다른 해물은 안 들어가고 바지락만 들어간 칼국수예요. 요기서 좀 실망. ㅜㅜ

 

청하

추운 바람맞으며 산책하고 나서는

뜨끈한 국물이 땡기잖아요?

다른 테이블은 조개구이도 많이 먹더라고요. 

 

바지락칼국수

여기는 칼국수가 정말 늦게 나와요.

다른 테이블 사람들도 세월아 내월아 기다린..

정말 내용물이 간단한 바지락 칼국수

근데..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후추를 좋아하는데

후추가 1도 안 들어간 칼국수인데 후추 맛이 나더라고요. ㅎㅎ

진한 맛입니다. ㅎㅎㅎ

 

바지락

바지락 양도 적당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ㅎㅎ

김치랑 먹는 칼국수는... 언제 먹어도 맛있죠. ~

칼국수를 먹다, 간자미 무침을 추천한다고 메뉴판에 적혀있더라고요.

시킬까 말까 고민했는데 

옆 테이블이 먹은 비주얼 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간재미 무침

간재미무침 (30,000)

비주얼 대박이지 않나요?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간재미무침은 빨리 나오더라구요. 

간재미 무침을 처음 먹는데요. 식감도 신기하고 맛있어요. ㅎㅎ

완전 술안주입니다.

야채도 많고 배도 들어있습니다. ㅎㅎ

간재미도 아낌없이 넣어있어요.. 여기 방문하면 추천합니다.

 

간재미무침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남았는데

남은 건 포장해올걸 그랬습니다. 

포장도 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간재미 회무침

 

오독오독 씹히고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에는 조개구이를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이랑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를 둘러보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맛있게 한 끼 먹고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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