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채 만들기 꿀맛보장 ~! 절대 간단하지 않지만 너무 맛있는 잡채 >
주말에 잡채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정말 면도 촉촉 탱글하니 ~! 너무 맛있는 잡채가 만들어진 거 있죠?
ㅎㅎㅎ 꿀 레시피 공유합니다.
솔직히 잡채.. 참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인데요.
먹고나면... 또 먹고 싶어지는 잡채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당근이나 파프리카는 채를 썰어줍니다.
당근을 안 좋아할 경우 파프리카를 넣어도 맛있어요. ㅎㅎ
양파도 작은 사이즈 한개 를 착착착 채 썰어주세요.
버섯은 표고버섯이나 목이버섯을 준비해 주면 되는데요.
목이버섯이 식감이 더 맛있어서 좋아한답니다.
물에 불려서 잘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준비된 삼총사
이 아이들은 잠시 뒤에 볶아주겠습니다.
돼지고기는 잡채용을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집에 있는 뒷다리살이나 앞다리살을 썰어서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돼기고기에 마늘 1 큰 술, 진간장 2 큰 술, 맛술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후추 톡톡 넣어 잘 섞어서 재워주세요.
잡채에 시금치가 빠질 수 없죠 ㅎㅎㅎ
시금치의 뿌리는 과도로 잘라주고 먹기 좋은 두께로 분리해 줍니다.
손질이 끝났으면 깨끗하게 잘 씻어주세요.
먼저 시금치를 데쳐야 되는데요.
소금을 1 큰술 넣고 강한 불에 빠르게 데쳐줍니다.
데치는 시간은 물이 끓어오르고
10초 정도가 좋아요!
오래 데치면 물러지고 맛이 없으니 ~! 참고해 주세요^^
데친 시금치는 차가운 물에 잘 씻어서 물기를 짜주는데요.
너무 많이 과하게 힘주어 짜진 않아도 된답니다.
적당히 ~~ 물기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록 꾹꾹! 이정도~!
꾸우우우우욱~!!! 이 정도는 아닙니다.
시금치에 양념을 해줄 건데요.
간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을 넣어서 조물조물해줍니다.
통깨도 솔솔 뿌려주세요 ㅎㅎ
야채를 차례도 볶아주면 되는데요.
양파와 당근을 한 번에 넣고 볶아줬습니다. ㅎㅎ
소금 툭툭과 후추를 툭툭 넣어서 볶아주세요~!
너무 많이 볶으면 양파의 식감이 덜하니 투명해질정도가 좋답니다.
목이버섯도 소금 아주 약간 후추 톡톡해서 볶아줍니다.
오일에 코팅되어 반질반질하도록 ~!
잡채에 빠질 수 없는 고기도 달달 볶아주세요.
물기가 없어지도록 볶아지면 더 맛있어요. ㅎㅎ
이제 당면을 삶아줘야 되는데요.
물이 팔팔 끓으면 당면을 넣어줍니다.
푹 잠기고 딱딱한 부분이 없어지면 3분 정도 끓이고
꺼내서 끓였던 물에 3분 정도 담가주면 딱 좋아요!
너무 오래 놔두면 푹 퍼져버린답니다.
3분 삶고 삶아진 물에 3분 동안 두면 얇은 당면이라 잘 익는데요.
건져서 씻기 전에 잘 익었는지 한 가닥 ~ 드셔보세요.ㅎㅎ
두꺼운 당면이면 좀 더 있어줘야 된답니다.
잘 불린 당면은 건져서 빠르게 찬물에 휘리릭 헹궈줍니다.
이제 당면에 간을 하고 볶아줄게요.
색이 맛있게 올라오도록
진간장 10 큰 술, 올리고당 2 큰 술, 식용유 3 큰 술을 넣고 잘 볶아주면 되는데요.
잡채 양이 적을 경우에는 간장을 7 큰 술만 넣고 볶아가면서 간을 봐주세요~!
저는 딱 10 큰 술이 맞더라구요. ㅎㅎㅎ
단맛이 좋다면 설탕도 1 큰 술 넣어주세요~!
저는 올리고당만 넣어줬습니다.
맛있게 볶아진 당면 ~!
이제 재료를 다 모아서 맛있게 잘 볶아주면
맛있는 잡채 완성입니다.
마무리는 참기름 쪼르륵과 통깨와 후추 톡톡
색도 적당하고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윤기 좌르르 ~
면도 달라붙지 않고
너무 잘 삶아져서 ㅠ_ㅠ.. 꿀맛이었답니다.
손이 정말 많이 가지만.. 먹는 건 순삭이라서 허무한데요..
저는 이날 한두 입 먹고 ...언니네 줄 거 담아두고.. 외출 후 집에 오니
부모님이 다 드시고 없더라구요?
힘들게 만들고 정작..... 나는 못먹은...ㅎㅎ
(다음에 만들어서 혼자 다 먹을 계획입니다. 냠냠 ㅋㅋ)
ㅎㅎ 꿀 레시피로 다들 잡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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