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깨우는 달래 ~ 맛있는 달래전 만들기 >
어제 점심에 달래전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처음 먹어봤는데 ㅎㅎ 완전 꿀맛이더라구요~!
달래는 보통 양념장으로 많이 만들어 먹잖아요
하지만 전으로 부쳐먹어도 넘 ~ 맛있답니다!
달래전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달래에 있는 꼭지 부분은 떼어내주세요~
달래 손질하는 시간 은근 오래 걸림...
알뿌리 부분에 지저분한 껍질들도 제거하고
줄기 끝부분 노랗거나 갈색으로
색이 변한 부분도 다 제거해 줍니다
손질 후 물에 잘 헹궈주기~~
두 번 세 번 ~~
달래전에 달래만 넣기보다 양파와 팽이버섯을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손질된 달래도 3-4 등분으로 썰어주고~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넣어줬어요 !
홍고추가 들어가야지 색이 이뻐요 ㅎㅎ
큰 볼에 재료를 모아 넣고
계란 한개를 톡~ 넣어줍니다.
부침가루 3큰술 ~
물 4큰술~
잘 섞어주세요~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많이 넣지 않는데요
재료들이 달라붙는 정도면 된답니다~
모양은 이쁘지 않지만
맛은 너무나 맛남..
바삭바삭~
익는동안
간장, 식초, 고추가루, 깨를 넣어서
간장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맛있는 달래전 완성 ~
뜨끈뜨끈할 때 먹으니 완전 고소하고 맛있어요 ㅠㅠ
생긴 건 ㅋㅋㅋㅋㅋ못난이지만....
반찬이나 술안주로도 딱 좋을 것 같아요~
막걸리를 부르는맛~
푹 찍어서 ~ 파사사삭한 달래전 한입~
달래는 비타민A, 비타민B1, B2,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수족냉증, 소염작용, 불면증 등과
비타민B이 입술 터짐이나 잇몸질환까지 개선해 준다고 하네요~
봄나물 한줌 사 와서 ~ 달래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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