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지탕탕이 만들기 + 광어회 + 도다리 세꼬시랑 먹어요~ >
부모님이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낙지 2마리와
광어회, 도다리 세꼬시를 사오셨는데요~
도다리 세꼬시는 점심에도 먹고 .. 맛있어서
2번째 먹는거였답니다.. ㅎㅎ
다른 회는 그대로 먹으면 되기 때문에 낙지탕탕이를
준비해보겠습니다
낙지 2마리
너무 작아요
쪼꼬미...
요걸 누구 코에 붙여 ~~~
먼저 낙지는 굵은 소금을 넣고 박박
문지르라는 글도 많은데요~!
저희 집은 바로 그냥 물기를 쭉쭉 훑어내고
키친타올로 낙지를 잡고 쭈울 잡아당겨서
닦아줬습니다
살아보겠다고 탈출을 시도하는 낙지씨
낙지를 밀가루나 소금에 박박 씻으면
애들이 금방 죽고 맛이 없다며..
아빠의 손질법으로 낙지 손질~
머리통과 눈알 분리~
다리부분은 누구보다 빠르게
탕탕탕탕
음 ~
양이 너무 적어 ~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주고
마늘은 편을 썰고 작은채를 썰어줍니다
이제 낙지들을 이쁘게 올리고
양념을 솔솔 뿌려주세요~
참기름 1 큰 술~
휘리릭 둘러주고
소금도 톡톡톡 ~ 뿌려주고~
통깨 솔솔
다진 청양고추와
마늘을 올려주면 ~
고소하고 맛있는 낙지 탕탕이가 완성이죠 ㅎㅎ
애들이 꼼지랑 꼼지락
이때까지는 살아있었답니다 ㅎㅎ
양념을 위에 올리지 않고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버무려서 퍼먹어도 맛있답니다 ^^
오독오독
낙지탕탕이가 준비 되었다면
광어회도 꺼내고 ~
도다리 세꼬시도 꺼내고 ~
양이 다 적죠? ㅎㅎㅎ
2차로는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야되기 때문에 ~
낙지탕탕이까지~!
ㅎㅎㅎ 냠냠 너무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
깻잎에 마늘과 고추를 얹어서 한쌈 ~!
저는 도다리 세꼬시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지난주에 먹고 또 먹고싶네요 ㅎㅎ
다들 오늘 저녁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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