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운하고 시원한 된장 배추국 만드는 법 , 맛있어요 >
집에 알배추 두덩이가 있더라구요.
알배추는 전으로 만들어 먹어도 너무 맛있죠. ㅎㅎ
평소에 된장국을 좋아하는데
배추를 넣어서 칼칼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
간단하고 맛있는 된장 배추국 알려드릴게요.
먼저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다시마 3-4장을 넣어 줬어요 ~
여기에는 쌀뜨물이나 멸치육수를 준비해주셔도 됩니다.
다시마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재료를 준비해볼게요.
먼저 배춧잎은 한장씩 뜯어서 물에 가볍게 씻어주세요.
알배추만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ㅎ
너무 큰건 잘라주셔도 되는데요. 저는 다 통으로 넣었답니다.
나머지 쟤료는 너무 간단한데요.
청양고추 홍고추는 많이 넣을수록 칼칼하니 맛있어요.
대파는 어슷썰어줍니다.
양파가 있다면 양파도 반 개 정도 잘잘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매일 만들어 먹다 보니 양파가 없어서 패스.. ㅎㅎㅎㅜㅜ
물이 팔팔 끓으면 된장을 먼저 넣어줍니다.
된장은 세 큰 술 정도 넣어줬는데요.
된장 세큰술 넣으면 간이 거의 딱 맞습니다. ㅎㅎ
집된장을 넣을 때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서 체에 걸러서 넣어주세요.
이렇게 걸러지기때문에
된장을 세큰술을 넣어도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ㅎㅎ
이렇게 깔끔한 국물이 만들어졌습니다. ㅎㅎ
이제 다시마는 건져두고 배추를 넣어줄게요.
배추를 잔뜩 많이 많이 넣어줍니다.
배추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노란 노랏~
알배추는 11월부터 제철인데요.
겨울철 감기에 큰 도움이 되는 채소랍니다.
알배추에는 비타민 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이 외에도 장 질환 예방, 수분 보충, 피로회복 등 좋은 효능들을 가지고 있으니 많이 많이 드세요. ^^
배추와 함께 다진 마늘 한 큰 술도 넣어줍니다.
준비해둔 파와 청양고추도 팍팍
배추랑 한데 넣어 끓여주세요.
간을 먼저 보고 부족하다면 멸치액젓이나
국간장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저는 간이 거의 잘 맞았기 때문에
액젓 한 스푼만 넣어줬습니다.
이정도면 바쁜 아침 5분 요리 아닌가요..
심지어 너무 맛있다는...
더 푹 삶아주면 배추가 흐물흐물해지는데요.
저는 흐물흐물전에 먹어봤습니다. ㅎㅎ
배추가 살아있는 맛도 좋고 푹 삶아진 맛도 좋네요
국물이 맑고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
밥 말아서 김치와 먹어도 한 공기.. 순삭입니다. ㅎㅎ
청양고추를 많이 넣으면 훨씬 더 칼칼하니 맛있답니다.
맛도 좋고 효능도 좋은 알배추를 듬뿍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ㅎㅎ 건강도 챙기고 좋답니다 ~
어제오늘 된장배추국으로 든든하게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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